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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해먹지? - 삼시세끼 부딪치는 집밥 고민 해결 레시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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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해먹지? - 삼시세끼 부딪치는 집밥 고민 해결 레시피

어바웃어북

이필주 (지은이)

2015-05-26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 365일 반복되는 메뉴 고민의 쳇바퀴에서 벗어난다!
분당 장금이의 생활밀착형 30일 레시피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는 숙명처럼 하루 세 번 똑같은 고민과 마주한다. “오늘 뭐 해먹지?” 한 끼를 해결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다음 끼니에 대한 고민은 마치 산꼭대기로 힘겹게 밀어 올리면 다시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시시포스의 바위처럼 365일 반복되며 주부를 괴롭힌다.
365일 반복되는 골치 아픈 메뉴 고민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게 해줄 1식 4찬 30일 레시피를 공개한다! 마트 세일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어떻게 하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까 고민하는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의 시각에서 탄생한 생활밀착형 레시피를 만나보자. 이 책에는 1년에 한 번 해먹을까 말까 한 그림의 떡 같은 레시피 대신, 우리 식탁에 늘 오르는 반찬들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만드는 집밥 고민 해결 레시피가 가득하다. 30일 레시피만 있으면 날마다 새로운 메뉴로 맛있는 집밥을 차릴 수 있다.
밥짓기, 달걀 프라이 부치기, 면 삶기, 칼 사용법, 재료 손질법과 보관법, 필수 양념과 조리도구 소개 등 요리의 기본기는 물론, 김치, 장아찌, 피클, 해물장 등 손맛 쏙쏙 배어든 기본 반찬 레시피 등 요리의 A에서 Z까지 친절하게 코칭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집밥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 삼시세끼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고민 “오늘 뭐 해먹지?”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는 숙명처럼 하루 세 번 똑같은 고민과 마주한다. 아침 식사를 마치면 설거지가 채 끝나기도 전에 ‘점심은 뭐 해먹지?’라는 고민이 시작되고, 점심을 해결하고 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저녁은 뭐 해먹지?’라는 고민이 따라 붙는다. 저녁이 되면 숟가락 내려놓기 무섭게 ‘내일 아침은 뭐 해먹지?’라는 고민이 시작된다. 한 끼를 해결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다음 끼니에 대한 고민은 마치 산꼭대기로 힘겹게 밀어 올리면 다시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시시포스의 바위처럼 365일 반복되며 주부를 괴롭힌다.
차려놓은 밥을 먹기만 하는 사람들은 메뉴에 대한 주부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리 간단하게 차렸다고 해도 상에 오른 음식들은 주부가 가족의 식성부터 건강 상태, 영양, 재료비, 조리시간, 제철 음식, 어제 먹은 음식과 차별점 등 수십 가지 요소를 점검하고 나온 결과물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의 결과에 돌아오는 가족들의 반응은 허무하게도 “또 김치찌개야?”
이 책은 주부라면 입에 달고 살만큼 자주 내뱉는 “오늘 뭐 해먹지?”라는 고민에서 출발한다. 국 또는 찌개, 반찬으로 구성된 1식 4찬의 30일 레시피는 주부들을 메뉴 고민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30일 레시피만 있으면 날마다 새로운 메뉴로 맛있는 집밥을 차릴 수 있다. 1식 4찬의 네 가지 음식은 맛, 영양, 조리시간 등 음식 궁합을 고려해 세심하게 구성했다. 예를 들어 메인 요리가 매콤한 낙지볶음이라면, 맛의 강약을 고려해 곁들이는 음식을 안배한다. 낙지볶음으로 얼얼한 입안은 보드라운 새우 달걀찜과 고소한 감자전으로 달래고, 얼음 동동 띄운 굴물회로 차갑게 식히는 식이다. 메인 음식 하나 정하고 어울리는 음식을 찾아 더이상 요리책이나 인터넷을 뒤지지 않아도 된다.

◎ 365일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레시피
이 책의 저자는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오면 눈 흘기면서도 내일 아침에 콩나물국을 끓일까 북엇국을 끓일까 갈등하고, 두 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채소를 더 많이 먹일까 궁리하며, 마트 세일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주부다. 평범한 주부의 시각에서 탄생한 요리책인 만큼 이 책의 레시피는 생활밀착형이다. 일 년에 한 번 해먹을까 말까 한 그림의 떡 같은 요리 대신, 밥상에 자주 오르는 반찬과 국, 찌개 등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집밥 메뉴가 고민이고 특히 요리에 서툰 주부라면 신선로를 기막히게 끓이는 것보다는 콩나물무침 한 접시 맛깔나게 무치고 된장찌개 한 뚝배기 구수하게 끓일 수 있는 레시피가 훨신 유용하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요리를 다루되, 익숙한 재료와 조리법에 조금씩 변화를 주어 그저 그런 집밥에 머물지 않도록 했다. 흔히 먹는 훈제 오리고기에 천연가루로 고운 색을 낸 밀전병을 곁들임으로써 음식의 격을 바꾸고, 김치찌개에 뻔한 돼지 목살 대신 등갈비를 넣어 고기 뜯는 재미를 선사한다.

◎ 버리는 재료가 생기지 않는 경제적인 레시피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요리 재료들은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은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해 요리하고 싶은 것이 모든 주부의 마음이지만, 현실은 소고기를 한 근 사더라도 한우와 호주산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은 맛과 건강을 챙기는 것과 동시에 가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주부들의 현실을 반영해 한 끼 식사에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도록 레시피를 연구했다.
하루 요리가 시작되는 첫 페이지에는 <Shopping Cart> 코너를 두어 요리에 필요한 재료의 양과 가격을 정리해, 4인 가족의 한 끼를 준비하는데 얼마가 드는지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날마다 새로운 요리를 만들다 보면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이 가득하다. 그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유통기한을 넘기거나 존재 자체가 잊혀 몇 주 후 사체(?)가 되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재료들이 부지기수다. 특히 식구가 적은 집은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서너 개 사다 보면 사 먹을 때보다 돈이 더 드는 기이한 현상에 봉착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주 단위 메뉴를 조금만 더 세심하게 구성하면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의 30일 메뉴는 모든 재료를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나물을 만들고 남은 무는 며칠 후 갈치조림에 사용된다. 그러고도 남은 무는 삼치구이에 곁들이는 무초절임의 재료가 된다. 이렇게 이 책이 제안하는 메뉴대로 한 달을 요리하다 보면 모든 재료를 알뜰히 사용할 수 있다.

◎ 매끼 채소를 듬뿍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
엄마 집밥에서 독립하고 나면 가장 그리워지는 것이 철마다 종류를 달리해 올라오던 나물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이 풍부한 나물은 건강한 밥상을 위해 빠질 수 없는 반찬이다. 하지만 나물 반찬은 맛 내기가 은근히 까다롭고 재료별 특성을 잘 모르면 시도조차 안 하게 되는 음식이다. 이 책은 참나물된장무침, 고구마줄기볶음, 도라지나물, 방풍나물, 원추리무침, 열무 된장무침, 무나물, 톳나물 등 매끼 다양한 나물 반찬을 소개하고 있어, 나물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손질법과 양념을 익힐 수 있다.
다양한 재료를 변주하는 재미가 있는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를 듬뿍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드레싱과 불고기, 훈제 오리고기, 차돌박이 등 육류를 넣어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와 리코타치즈 샐러드처럼 최신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샐러드를 소개하고 있다.

◎ 요리의 A에서 Z까지 꼼꼼히 알려주는 친절한 레시피
다른 반찬은 잘 만들면서 김치는 사 먹거나 어머니에게 의지하는 주부들이 많다. 권말특집에서는 무생채 같은 간단한 김치부터,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같은 기본 김치, 오이 물김치와 대파김치와 같은 이색 김치까지 진정한 주부 9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김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한 번 만들어두면 몇 달이 든든한 장아찌와 피클, 요리 초보들이 쉽게 엄두 내지 못하는 새우장, 간장게장, 낙지장 등 해물장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한 밥짓기, 달걀 프라이 부치기, 면 삶기, 칼 사용법, 재료별 손질법과 보관법, 필수 양념과 조리도구 등 요리의 기본기를 친정엄마가 신부수업을 해주듯이 세심하게 코칭한다.

매일 화려한 바깥 음식을 먹다 보면 문득 엄마표 집밥이 그리워진다. 엄마표 집밥은 외식으로는 채울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바로 ‘정성’이라는 특급 조미료와 ‘사랑’이라는 온기다. 이 책과 함께라면 요리가 두려운 초보 요리사도, 좀처럼 요리 실력이 늘지 않는 경력만 수년 차 요리사도 “우리 집밥이 최고야!”라는 가족들의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지는 일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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